## 토스뱅크, 엔화 반값 환전 오류로 276억 거래…12.5억원 손실 예상
토스뱅크가 시스템 오류로 발생한 '반값 엔화 환전' 사태의 규모를 공개했다. 7분간의 오류 기간 동안 총 276억원 이상의 거래가 발생했으며, 이 중 약 12억 5천만원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정상 환율(100엔당 약 934원)의 절반 수준인 472원대로 엔화를 잘못 책정한 결과로, 일부 자금이 외부 계좌로 이체돼 전액 회수를 하지 못한 상황이다.

사건은 지난 10일 오후 7시 29분부터 약 7분간 발생했다. 이 짧은 시간 동안 시스템은 100엔당 472원이라는 잘못된 환율을 적용했고, 이 기회를 포착한 사용자들이 대규모 환전 거래를 진행했다. 토스뱅크는 오류 거래를 모두 취소하는 조치를 취했으나, 이미 다른 금융기관으로 빠져나간 자금을 완전히 되찾는 데는 실패했다.

이번 사고는 핀테크 은행의 핵심 서비스인 실시간 외환 거래 시스템에 대한 신뢰와 운영 리스크 관리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 약 12억원의 직접적 재무 손실 외에도, 고객 신뢰도 훼손과 향후 금융당국의 감독 강화 가능성이라는 더 큰 부담을 안게 됐다. 단순한 기술 결함이 금융 기관의 재정과 평판에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타격을 입힐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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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 Digital Today
- **Sector**: The Vault
- **Tags**: 핀테크, 환전오류, 시스템장애, 금융사고, 손실
- **Credibility**: unverified
- **Published**: 2026-03-25 09:23:30
- **ID**: 32877
- **URL**: https://whisperx.ai/en/intel/32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