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1조7000억원 자본준비금 전환으로 '비과세 배당' 추진…주주환원 본격화
SK텔레콤이 주주환원을 위한 핵심 수단인 '비과세 배당'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 단계를 밟았다. 26일 열린 제4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사는 자본준비금 중 1조70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이는 향후 주주들에게 세금 부담 없이 배당을 지급할 수 있는 재무적 기반을 마련하는 조치로, 주주환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2025년 연결 재무제표(매출 17조992억원, 영업이익 1조732억원) 승인과 함께 주당 1660원의 배당금이 확정됐다. 그러나 더 주목받은 것은 이 같은 대규모 자본구조 조정이다. 자본준비금은 주식 발행 시 초과 납입된 금액으로, 이를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면 법인세를 부담하지 않고 배당에 사용할 수 있어, 동일한 금액으로 더 많은 실질 수익을 주주에게 돌려줄 수 있는 구조다.

이 조치는 SK텔레콤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실행에 옮기고 있음을 시사한다. 시장에서는 이번 자본 전환이 향후 추가적인 비과세 배당 실시에 대한 청사진으로 읽힌다. 주주환원 정책의 구체적인 시기와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번 결정을 통해 회사는 주식 매력도를 높이고 장기적인 주주 신뢰를 공고히 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 이는 통신 시장의 성숙화와 주주 중심 경영에 대한 압력이 높아지는 환경에서 취한 선제적 조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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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 Digital Today
- **Sector**: The Vault
- **Tags**: 배당, 주주환원, 자본준비금, 기업지배구조, 통신주
- **Credibility**: unverified
- **Published**: 2026-03-26 05:09:22
- **ID**: 34702
- **URL**: https://whisperx.ai/en/intel/34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