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맥OS 타호 '런치패드' 대체 앱 '앱그리드' 업데이트 4개월간 차단…개발자 '억지 주장' 반발
애플이 자사의 맥OS 타호에서 삭제한 기능을 대체하는 서드파티 앱의 업데이트를 장기간 차단하며 플랫폼 통제력을 강화하고 있다. 개발자 아틸라 미클로시가 제작한 앱 '앱그리드(AppGrid)'는 맥OS 타호에서 사라진 런치패드의 격자형 앱 실행 인터페이스를 복원해 큰 인기를 끌었으나, 애플 앱스토어에서의 업데이트 승인이 4개월째 거부당하고 있다. 애플은 앱그리드가 자사 인터페이스와 '혼동될 정도로 유사하다'는 앱스토어 심사 가이드라인을 근거로 이 같은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번 차단은 단순한 기술적 문제를 넘어, 애플이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통해 자체 기능을 제거한 후, 그 공백을 메운 타사 솔루션을 규제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개발자 미클로시는 애플의 주장이 '억지'라며 반발하고 있으며, 이는 애플 생태계 내에서 독립 개발자들이 직면하는 심사 기준의 모호성과 불공정한 경쟁 환경을 다시금 부각시키는 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앱그리드는 사용자 요구에 부응하는 실용적인 도구로 인정받았음에도 플랫폼 사업자의 정책에 막혀 성장이 가로막힌 상황이다.

해당 사건은 애플의 폐쇄적 생태계 관리 방식에 대한 지속적인 논란을 재점화시킬 가능성이 크다. 개발자 커뮤니티와 소비자들은 기능 삭제로 인한 불편을 해소해주는 앱을 애플이 차단하는 것이 사용자 선택권을 제한하는 행위라고 비판할 수 있다. 이는 애플의 앱스토어 정책이 혁신을 저해하고 시장 경쟁을 왜곡할 수 있다는 더 광범위한 우려와 연결되어, 플랫폼 거버넌스와 독점 규제에 관한 논의에 새로운 불씨를 지피고 있다.
---
- **Source**: Digital Today
- **Sector**: The Lab
- **Tags**: 애플, 맥OS, 앱스토어, 런치패드, 앱그리드
- **Credibility**: unverified
- **Published**: 2026-03-26 05:09:36
- **ID**: 34706
- **URL**: https://whisperx.ai/ko/intel/34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