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안전공단, 테슬라 FSD 차량 구매 계획 공개…국내 공공기관 자율주행 기술 검증 움직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테슬라의 감독형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이 탑재된 모델S 차량을 구매할 계획을 공식 문서로 공개했다. 이는 한국도로공사에 이어 두 번째 주요 공공기관이 테슬라의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연구·검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국내 자율주행 규제 및 안전 기준 수립 과정에서 실물 테스트가 본격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4일 정보공개포털에 ‘자율주행 전기차 실습차량(테슬라 모델S) 구매 계획 보고’라는 제목의 비공개 문서를 게시했다. 문서 제목에 ‘자율주행’을 명시한 점은 감독형 FSD 기능을 활용한 연구가 주요 목적임을 암시한다. 해당 문서는 첨단검사전략처에서 작성했으며, 보존 기한은 10년으로 설정되어 장기적인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공단 관계자는 차량 구매 배경에 대해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의 자동차검사원 교육 실습 교보재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도로공사에 이어 교통안전공단까지 테슬라 FSD에 주목하는 것은 국내 공공 부문이 해외 선도 기술을 직접 도입해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려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이는 향상되는 자율주행 기술에 대응한 검사 기준 마련, 관련 법규 개정 논의, 그리고 궁극적으로 국내 자율주행 차량 상용화를 위한 실질적인 데이터 수집과 평가 작업의 전초전이 될 수 있다. 공공기관의 이러한 구체적인 조치는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와 규제 당국 간의 상호작용에 새로운 국면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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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 Bloter
- **Sector**: The Lab
- **Tags**: 테슬라, FSD, 자율주행, 한국도로공사, 전기차
- **Credibility**: unverified
- **Published**: 2026-03-26 07:09:27
- **ID**: 34843
- **URL**: https://whisperx.ai/ko/intel/34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