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vs 카카오, R&D 투자 확대 전략 갈림길…AI 내재화 경쟁 본격화
네이버와 카카오가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R&D) 투자를 집행하며 AI 기술 내재화 경쟁에 돌입했다.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는 2조2217억원, 카카오는 1조2991억6600만원을 R&D에 투자했으나, 양사의 접근 방식에는 뚜렷한 차이가 드러났다. 이는 단순한 자금 투입을 넘어, 한국 인터넷 플랫폼의 미래 생존 전략이 갈리는 중요한 분기점이 되고 있다.

네이버는 매출의 18.5%에 달하는 높은 비중을 R&D에 집중 투입했다. 이는 전년 대비 비중이 17.3%에서 상승한 수치로, 특히 자체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엑스' 기반의 AI 기술 활용 확대에 주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카카오는 상대적으로 낮은 매출 대비 R&D 비중을 보이며, 투자 확대의 구체적인 방향성에서 네이버와 다른 선택지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투자 확대는 단기 실적 압박보다 장기 기술 주도권 확보에 대한 전략적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네이버의 집중 투자는 하이퍼클로바엑스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AI 경쟁에서의 자립성을 높이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 두 기업의 상이한 R&D 전략은 향후 한국 AI 및 플랫폼 산업의 지형을 결정할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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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 Digital Today
- **Sector**: The Lab
- **Tags**: 네이버, 카카오, R&D투자, 하이퍼클로바엑스, AI경쟁
- **Credibility**: unverified
- **Published**: 2026-03-26 23:09:24
- **ID**: 36236
- **URL**: https://whisperx.ai/ko/intel/36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