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그룹, 서클 USDC 규제 충격에도 '투자 가치 유지' 선언
미국 의회의 '클래리티(CLARITY) 법안' 개정안이 서클의 USDC 보상 프로그램을 직접적으로 겨냥하며 암호화폐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이 개정안은 제3자 보상 프로그램에 광범위한 금지 조치를 적용해, 서클이 USDC 보유자에게 경쟁력 있는 이자를 제공하는 핵심 비즈니스 모델을 위협하고 있다. 은행 예금 이자로 간주되지 않는 제한적 보상만 허용하는 이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의 주요 성장 동력인 보상 마케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강력한 규제 직격탄이다.

이러한 규제 압박 속에서 글로벌 투자은행 시티그룹이 반대 의견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시티그룹 애널리스트 피터 크리스티안센 팀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번 규제가 서클의 성장 속도를 일시적으로 둔화시킬 수는 있으나, 회사의 근본적인 투자 가치를 뒤흔들 결정적 변수는 아니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는 시장의 공포 심리에 맞서는 냉정한 평가로, 규제 리스크가 과도하게 반영된 주가에 대한 신호로 읽힌다.

이번 논란은 단순한 한 기업의 문제를 넘어,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 산업 전체의 미래 규제 환경을 가늠케 하는 중요한 사례가 되고 있다. 서클의 USDC는 시가총액 기준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으로, 이에 대한 규제 접근법은 테더(USDT) 등 다른 주요 발행사들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시티그룹의 의견은 투자자들에게 규제 공포에 휩쓸리지 말고 장기적 가치를 평가하라는 메시지이자, 당국과 산업 간의 긴장 속에서 벌어지는 또 다른 논쟁의 시작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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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 Digital Today
- **Sector**: The Vault
- **Tags**: 스테이블코인, USDC, 규제, 클래리티법안, 시티그룹
- **Credibility**: unverified
- **Published**: 2026-03-26 23:39:18
- **ID**: 36287
- **URL**: https://whisperx.ai/ko/intel/36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