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 AI 데이터센터 수요로 인한 낸드 대란에 CFexpress·SD 카드 주문 일시 중단
AI 데이터센터 확장으로 촉발된 낸드 플래시 메모리 품귀 현상이 이제 소비자 시장을 직접 덮쳤다. 소니가 디지털카메라용 CFexpress 타입 A/B와 SDXC·SDHC 메모리카드의 신규 주문 수락을 일시 중단했다. 이는 동일한 TLC 낸드가 엔터프라이즈 SSD에 집중 공급되며 부품 조달 자체가 불가능해진 결과로, 주문 재개 시점은 불투명하다. 테크진 보도에 따르면 이 공급난은 2027년 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단순한 가격 변동을 넘어 시장 구조 자체를 흔드는 장기적 위기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AI 인프라 투자 붐이 예상치 못한 파급 효과를 낳고 있음을 보여준다.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SSD 수요가 폭발하면서, 동일한 생산 라인에서 나오는 TLC 낸드 플래시가 소비자용 메모리카드 시장으로 흘러들어오지 못하는 상황이 고착화되고 있다. 소니는 해당 제품군의 주문을 완전히 멈춤으로써, 공급망의 긴장이 최종 제품 단계까지 직접 전달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확인시켰다.

이로 인해 전문 및 하이엔드 카메라 사용자층은 즉각적인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CFexpress 카드는 고해상도 비디오 촬영에 필수적인 고속 저장 매체로, 대체재가 제한적이다. 시장의 공백은 삼성전자, 키오시아, SK하이닉스 등 다른 낸드 공급업체의 소비자 사업부에도 유사한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AI 산업의 성장이 전통적인 IT 하드웨어 시장의 자원 배분을 근본적으로 뒤흔들며, 특정 부문의 공급 부족이 새로운 표준이 될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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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 Digital Today
- **Sector**: The Lab
- **Tags**: 낸드플래시, AI데이터센터, 공급난, 메모리카드, 반도체
- **Credibility**: unverified
- **Published**: 2026-03-30 22:09:14
- **ID**: 41879
- **URL**: https://whisperx.ai/ko/intel/41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