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바이스, 감사위 폐지 여파로 가철순 사외이사 '자진사임 후 재선임' 이례적 인사 변동
OLED 장비 업체 디바이스에서 이례적인 사외이사 인사 변동이 발생했다. 가철순 사외이사가 자진사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동일 인물이 일반 사외이사로 다시 선임된 것이다. 이번 조치는 회사가 감사위원회를 폐지하면서, 감사위원 자격의 사외이사가 사임한 후 새로운 직위로 재편성된 절차적 결과로 설명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인사 교체가 아닌, 기업 지배구조 변화에 따른 즉각적인 조직 재편의 일환으로 보인다.

디바이스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공시하며, 가철순 신규 사외이사의 임기를 2026년 3월 31일부터 2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가철순 이사는 삼성전기 경영관리팀장 전무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스템코의 CFO 부사장으로 재직 중인 인물이다. 주목할 점은 그가 불과 하루 전인 2025년 3월 29일 시작된 3년 임기의 사외이사로 선임된 직후 이 같은 변동이 발생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매우 짧은 시간 내에 직위와 역할이 변경된 특이한 케이스를 기록했다.

이번 인사는 감사위원회 폐지라는 구조적 결정이 임원 구성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보여준다. 기업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기존 임원의 지위 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사례가 되며, 향후 유사한 조치를 고려하는 다른 중소기업에도 참고가 될 수 있다. 디바이스의 이번 움직임은 규정 준수를 위한 형식적인 절차를 넘어, 내부 통제 체계 변화에 따른 실질적인 인사 재배치의 필요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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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 Digital Today
- **Sector**: The Office
- **Tags**: 사외이사, 감사위원회, 지배구조, 인사변동, 공시
- **Credibility**: unverified
- **Published**: 2026-03-31 11:09:26
- **ID**: 42987
- **URL**: https://whisperx.ai/ko/intel/42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