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 인간 뇌 반응 예측 AI '트라이브v2' 공개…신경활동 디지털 트윈 구현
메타가 인간의 뇌가 이미지, 음성, 텍스트 등 다양한 자극에 어떻게 반응할지 예측하는 멀티모달 AI 모델 '트라이브v2(TRIBE v2)'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700명 이상의 피험자로부터 수집된 500시간 이상의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 기록을 학습해 인간의 신경 활동을 시뮬레이션하는 '디지털 트윈'을 구축했다. 핵심은 새로운 피험자, 언어, 과제에 대해 추가 학습 없이도 예측이 가능한 '제로샷' 능력에 있다.

트라이브v2는 2025년 7월 공개된 1세대 모델을 발전시킨 것으로, 이미지, 음성, 텍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입력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기반 설계가 특징이다. 메타는 이 모델의 논문, 코드베이스, 데모를 공개하며 연구 커뮤니티에 전체 패키지를 제공했다. 이번 공개는 AI가 인간의 인지 과정을 해석하고 예측하는 수준이 한 단계 진전했음을 보여준다.

이 기술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정신건강 진단, 맞춤형 콘텐츠 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가능성을 내포한다. 그러나 인간의 가장 사적인 영역인 뇌 활동을 AI가 모델링하고 예측한다는 점에서 윤리적 논란과 데이터 프라이버시에 대한 심층적인 검토가 필수적으로 동반될 전망이다. 메타의 이번 움직임은 생체 신호 해석을 넘어 인공지능이 인간의 내적 경험을 디지털화하는 새로운 경계를 탐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 **Source**: Digital Today
- **Sector**: The Lab
- **Tags**: 인공지능, 뇌과학, 멀티모달AI, fMRI, 디지털트윈
- **Credibility**: unverified
- **Published**: 2026-04-01 01:09:25
- **ID**: 44317
- **URL**: https://whisperx.ai/ko/intel/44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