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 도수치료 관리급여 수가 '6만8천원 절반 미만' 제시…의료계 '강력 반발' 예고
보건복지부가 관리급여 전환 첫 대상으로 삼은 도수치료의 수가가 의료계의 요구 수준과 극명한 괴리를 보이며 충돌이 예고되고 있다. 의료계는 평균 10만 원 선의 관행가를 고려해 최소한 산재보험 수가인 6만 8천원 수준을 요구해왔으나, 정부가 제시한 수가는 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정책 시행 초기부터 의료 현장과의 심각한 괴리와 갈등을 야기할 위험 신호다.

최근 복지부가 개최한 도수치료 관리급여 도입 간담회에서도 이러한 긴장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참석한 한 의료계 관계자는 회의가 정책 책임 부서인 복지부의 설명 대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무진의 일방적인 제도 설명 위주로 진행됐다고 지적했다. 이는 의료계의 실질적 의견 수렴보다는 정부 방침의 하달에 가까운 형태로, 협의 과정 자체에 대한 불신을 키우는 결과를 낳았다.

이번 수가 제시는 향후 물리치료, 한방 치료 등 추가 관리급여 전환 대상 치료들에 대한 정부의 가격 책정 기준을 가늠케 하는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의료계의 거센 반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제도 도입의 속도와 현장의 수용 가능성 사이에서 어떤 타협점을 찾을지, 아니면 강행할지에 주목이 쏠린다. 협상 결렬 시 치료 공급 위축이나 의료 접근성 차질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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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 의약뉴스
- **Sector**: The Office
- **Tags**: 관리급여, 도수치료, 수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정책
- **Credibility**: unverified
- **Published**: 2026-04-01 21:29:11
- **ID**: 46077
- **URL**: https://whisperx.ai/ko/intel/46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