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 AI 모델 브랜드 '라온' 출범…4종 오픈소스 공개로 게임업계 AI 경쟁 가열
게임 대기업 크래프톤이 자체 개발한 AI 모델 브랜드 '라온(Raon)'을 공식 출범시키며, 4가지 핵심 모델을 글로벌 오픈소스 플랫폼에 공개했다. 이는 게임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AI 기술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이를 공개적으로 공유하겠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게임 산업 내 AI 주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음을 알린다. 크래프톤은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 학습, 성능 평가에 이르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전 과정을 자체 인프라로 수행했다고 강조하며 기술 자립도를 과시했다.

공개된 모델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포함해 실시간 음성 대화 모델 '라온-스피치챗', 텍스트-음성 변환(TTS) 모델 '라온-오픈TTS', 그리고 비전 인코더 등 총 4종이다. 모든 모델은 AI 개발자 커뮤니티가 널리 사용하는 글로벌 플랫폼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하고 개선할 수 있게 했다. 브랜드명 '라온'은 즐거움을 뜻하는 순우리말에서 착안해, 게임과 엔터테인먼트에 초점을 맞춘 AI의 적용 가능성을 내포한다.

이번 발표는 크래프톤이 단순한 게임 퍼블리셔를 넘어 첨단 기술 기업으로의 변신을 가속화하는 신호탄이다. 자체 AI 모델을 오픈소스로 풀어낸 것은 생태계 확장과 표준 주도권 확보를 동시에 노리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게임 업계에서는 NPC 대화, 현지화 음성 생성, 콘텐츠 제작 자동화 등에 직접 활용될 수 있는 이 모델들이 향후 크래프톤의 신작과 서비스에 어떻게 통합될지 주목된다. 이로 인해 국내외 게임사들 사이의 AI 기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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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 Digital Today
- **Sector**: The Lab
- **Tags**: AI, 오픈소스, 게임개발, 허깅페이스, 기술경쟁
- **Credibility**: unverified
- **Published**: 2026-04-02 02:29:27
- **ID**: 46445
- **URL**: https://whisperx.ai/ko/intel/46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