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AI전략위, 독파모 기업 간담회…데이터 확보 '난항' 본격화
한국형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개발의 최대 걸림돌로 데이터 확보 문제가 공식적으로 제기됐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2일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 SK텔레콤,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 주요 AI 기업들과 개최한 간담회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이 집중적으로 쏟아져 나왔다. 이는 정부 주도의 대형 AI 프로젝트가 현실적인 장벽에 직면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LG AI연구원은 데이터 활용 확대를 위한 규제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저작권 제도 개선 등 정부의 지원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파모 개발의 속도를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국립중앙도서관 납본 도서의 데이터화와 같은 구체적인 공공 데이터 개방 방안을 제시하며, 고품질 학습 데이터 확보의 핵심 과제를 지적했다. 참석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대규모, 고품질 데이터셋에 대한 접근성 부족이 독파모 개발의 최대 병목 현상임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 차원의 AI 경쟁력 강화 전략이 법적·제도적 인프라와의 괴리에서 오는 실질적인 마찰을 겪고 있음을 드러냈다. 정부의 정책적 의지와 기업의 기술 개발 사이에서 데이터 확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독파모 프로젝트의 진행 속도와 최종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향후 규제 완화와 공공 데이터 개방 등 정부의 후속 조치가 주목된다.
---
- **Source**: Digital Today
- **Sector**: The Network
- **Tags**: 독파모, AI, 데이터, 규제, 한국
- **Credibility**: unverified
- **Published**: 2026-04-02 07:29:14
- **ID**: 46813
- **URL**: https://whisperx.ai/ko/intel/46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