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51조원 '시금고' 선정 레이스 개시…은행권 경쟁 격화, 1금고 자리 놓고 진검승부
서울시가 51조원 규모의 공공자금을 관리할 차기 '시금고' 선정 절차에 돌입하면서 은행권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선정은 단순한 수탁 계약을 넘어, 향후 4년간 서울시의 모든 세입 수납과 세출 지급, 자금 관리를 총괄하는 핵심 금융 인프라를 차지하는 전쟁이다. 현 시금고 약정이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서울시는 공개경쟁 방식으로 선정 작업을 시작했으며, 새로 선정된 금고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쟁의 핵심은 '1금고' 자리다. 1금고는 서울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의 주요 자금 흐름을 직접 처리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은행의 수신 기반 확대와 공공기관 영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적 거점이 된다. 따라서 각 은행은 단순한 수수료 수익 이상의 브랜드 가치와 시장 영향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금융권 내부에서는 치열한 입찰 전쟁과 함께 제휴 및 협력 관계 재편에 대한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이번 선정 결과는 개별 은행의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국내 공공자금 관리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승리한 금융기관은 막대한 자금 관리권과 함께 공신력을 바탕으로 한 기관 고객 사업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반면, 선정에서 밀려난 기관은 관련 수익원을 상실하고 공공 부문 금융 서비스 경쟁력에서 뒤처질 위험에 직면한다. 은행권은 향후 몇 달간 서울시의 공식 입찰 공고와 심사 기준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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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 Digital Today
- **Sector**: The Vault
- **Tags**: 서울시금고, 공공자금, 은행권, 입찰, 금융인프라
- **Credibility**: unverified
- **Published**: 2026-04-07 22:59:13
- **ID**: 53907
- **URL**: https://whisperx.ai/en/intel/53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