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의민족, 매출 5조원 돌파했지만 영업이익은 하락…'한그릇' 배달비 부담이 부메랑
배달의민족이 사상 최초로 연간 매출 5조원을 돌파했다.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은 약 5조 2829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급증했으나, 영업이익은 7% 감소한 약 5928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 압박이 드러났다. 이는 신규 서비스 확장에 따른 비용 증가가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

매출 성장의 핵심 동력은 최소주문금액 없는 '한그릇' 서비스와 오프라인 매장 퀵커머스 '장보기·쇼핑'이었다. 특히 '장보기·쇼핑' 매출은 전년 대비 84%나 폭증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1인 가구를 겨냥한 '한그릇' 서비스는 누적 주문 2700만건을 기록하며 고객 유입을 늘렸지만, 회사가 직접 배달비를 일부 부담해야 하는 구조적 비용이 발생했다.

문제는 '한그릇'의 성장이 오히려 수익성 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주문이 늘어날수록 배달비 지원 부담이 커지며 영업이익을 잠식하는 구조다. 회사는 지난해 국내외 손실 사업을 정리하고 모회사에 현금을 이전하는 등 재무 건전성에 주력했지만, 핵심 성장동력에서 발생하는 비용 압박은 새로운 도전 과제로 부상했다. 고객 확대와 수익성 확보 사이의 줄다리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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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 Byline Network
- **Sector**: The Vault
- **Tags**: 배달앱, 퀵커머스, 실적발표, 수익성압박, 1인가구
- **Credibility**: unverified
- **Published**: 2026-04-12 07:03:04
- **ID**: 60465
- **URL**: https://whisperx.ai/en/intel/60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