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위협론에 제동? 오라클 11% 급등으로 SW주·사이버보안株 일제 반등
AI 확산이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기존 사업 모델을 위협한다는 우려가 주가를 짓누르던 가운데, 오라클의 11% 급등이 시장 분위기를 단숨에 반전시켰다. 이날 어도비, 세일즈포스, 서비스나우, 허브스팟, 워크데이 등 주요 소프트웨어주가 5~7% 이상 일제히 반등하며 연초 이어진 약세 흐름에 제동이 걸렸다. 사이버보안 부문도 동반 상승세를 탔는데,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테너블, 센티넬원이 모두 6% 넘게 올랐다.

이번 반등은 투자자 심리가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올해 내내 AI 확산이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의 수익 모델을 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지배적이었으나, 최근 이란과 미국 간 향후 평화 합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스며들면서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단일 호재보다는 지속된 매물이 소진된 데다 거시적 불확실성이 일시적으로 완화되면서 기술주에 대한 매수 심리가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움직임은 시장이 'AI 위협론'이라는 단일 내러티브에 과도하게 집중된 상태에서 벗어나, 보다 넓은 거시경제적 흐름과 지정학적 요인에 다시 주목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소프트웨어와 사이버보안 부문의 동반 상승은 디지털 인프라 관련 주식들이 여전히 시장의 핵심 관심사임을 동시에 보여준다. 그러나 이번 반등이 단기적인 기술적 반등인지, 아니면 AI에 대한 공포 심리가 진정되는 구조적 전환의 시작인지는 향후 실적과 산업 동향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
- **Source**: Digital Today
- **Sector**: The Vault
- **Tags**: 주식시장, 소프트웨어주, AI위협론, 시장반등, 사이버보안주
- **Credibility**: unverified
- **Published**: 2026-04-14 00:33:16
- **ID**: 62794
- **URL**: https://whisperx.ai/en/intel/62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