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음악가 G. 러브, 악성 '레저 라이브' 사칭 앱에 속아 10년치 비트코인 은퇴자금 6억원 탈취
미국 음악가 개릿 더튼(Garrett Dutton, 예명 G. 러브)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한 가짜 암호화폐 지갑 앱에 속아 약 10년간 모은 비트코인(BTC) 5.9개(현재 가치 약 6억 2천만 원)를 한 번에 잃었다. 그는 악성 앱이 정품 '레저 라이브'(Ledger Live) 지갑을 사칭하며, 사용자로 하여금 지갑 복구에 필요한 시드 문구(seed phrase)를 입력하도록 유도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그의 디지털 자산이 즉시 탈취당했으며, 이 자금은 그가 준비한 은퇴 자금이었다.

더튼은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 사건을 공개하며, 공식 앱스토어를 통해서도 악성 앱이 유통될 수 있는 취약점을 경고했다. 이 사건은 암호화폐 사용자들이 신뢰하는 공식 배포 채널조차 완전히 안전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특히 장기 보유자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피싱 수법이 점점 더 정교해지고, 공식 마켓플레이스의 심사 과정을 우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사건은 개인 사용자의 보안 인식 부족뿐만 아니라, 앱스토어 운영사인 애플의 앱 심사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를 다시 한 번 의문에 빠뜨렸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하드웨어 지갑 사용 시 공식 채널을 통한 앱 다운로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드 문구를 절대 제3자 앱이나 웹사이트에 입력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있다. 피해 금액의 규모와 '은퇴 자금'이라는 성격 때문에, 이는 단순한 개인 사고를 넘어 암호화폐 보안 생태계의 구조적 위험을 드러내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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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 Digital Today
- **Sector**: The Vault
- **Tags**: 피싱, 암호화폐보안, 비트코인, 레저, 애플앱스토어
- **Credibility**: unverified
- **Published**: 2026-04-14 01:33:02
- **ID**: 62865
- **URL**: https://whisperx.ai/en/intel/62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