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구글 앱스토어, '누드화 AI' 앱 검색 추천 논란…TTP 조사 결과 발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가 여성 사진을 벗기거나 얼굴을 누드 이미지에 합성하는 '누드화 AI' 앱을 이용자에게 적극적으로 노출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IT 업계 감시단체 테크 트랜스패런시 프로젝트(TTP)는 양사의 검색 추천 및 광고 시스템이 이러한 유해 앱의 발견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플랫폼의 책임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TTP는 2026년 1월 애플과 구글의 앱스토어에서 100개 이상의 누드화 AI 앱을 식별했다. 문제는 단순히 이러한 앱의 존재가 아니라, 플랫폼 자체의 알고리즘이 사용자가 관련 키워드를 검색할 때 이들을 상위에 추천하거나, 광고로 유도한다는 점이다. 이는 플랫폼이 명시적으로 금지하는 성인 콘텐츠 및 괴롭힘 정책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위로, 시스템적 결함 또는 정책 집행의 실패를 시사한다.

이번 논란은 빅테크의 콘텐츠 중재와 알고리즘 책임에 대한 오랜 논의를 다시 촉발시킬 전망이다. 애플과 구글은 사용자 보호와 윤리적 기준을 강조해왔으나, TTP의 조사는 그들의 시스템이 오히려 디지털 성폭력 도구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위험을 노출했다. 해당 앱들은 개인의 동의 없이 이미지를 조작해 심각한 프라이버시 침해와 정신적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규제 당국과 시민사회의 추가적인 조사와 압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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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 Digital Today
- **Sector**: The Lab
- **Tags**: AI윤리, 앱스토어, 플랫폼책임, 디지털성폭력, 알고리즘
- **Credibility**: unverified
- **Published**: 2026-04-17 01:03:01
- **ID**: 68443
- **URL**: https://whisperx.ai/en/intel/68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