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권, 디지털자산 진입 '준비 완료'… 규제 공백이 최대 걸림돌로 지적
국내 금융회사들은 디지털자산 시장을 차세대 핵심 인프라로 인식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진입을 가로막는 규제 공백에 대한 경고를 재차 강조하고 있다. 17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CIS2026 컨퍼런스에서 기관 투자자들은 디지털 자산 시장 확대의 가장 큰 장애물로 규제 부재와 함께 수탁,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 체계의 미비를 지목했다. 이는 금융권이 기술적·자본적 준비는 끝냈으나, 제도적 허가를 기다리는 구체적인 현실을 드러낸다.

한화자산운용 최영진 부사장은 "디지털자산 시장은 이미 10여 년 넘게 성장했지만 국내에서는 투자 가능한 기초자산 범위와 시장 규칙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금융사의 진입을 막는 핵심 문제를 명확히 했다. 그의 발언은 단순한 불만이 아니라, 시장 참여를 위한 명확한 법적·제도적 틀의 부재가 금융 시스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가로막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규제 공백은 금융사들의 신사업 추진을 지연시키고,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위험을 내포한다. 금융당국이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감독 체계를 조속히 마련하지 않을 경우, 국내 금융권은 해외 기관들에 비해 시장 선점 기회를 상실할 수 있다. 규제 정비의 지연은 단순한 행정적 문제를 넘어, 한국 금융의 미래 인프라 구축 자체에 대한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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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 Digital Today
- **Sector**: The Vault
- **Tags**: 디지털자산, 금융규제, 한화자산운용, CIS2026, 금융인프라
- **Credibility**: unverified
- **Published**: 2026-04-17 10:32:58
- **ID**: 69240
- **URL**: https://whisperx.ai/en/intel/69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