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비스, 100억원 규모 자기전환사채 만기 전 긴급 회수…전량 소각 예고
윌비스가 발행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100억원 규모의 자기전환사채(CB)를 만기 전에 긴급히 회수해 전량 소각한다. 이는 기존에 추진하던 유형자산 매매 계약이 해지되면서 발생한 원상회복 조치로, 신규 자금 유출은 수반하지 않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그러나 발행 후 극히 짧은 기간 내에 대규모 자금 흐름을 되돌리는 이례적인 움직임은 내부 자금 운용과 계약 구조에 대한 검증 압력을 가중시킨다.

윌비스는 2월 12일 발행된 제35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CB) 100억원을 권면 총액과 동일한 가격으로 취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취득 결정일과 지급일은 17일로, 발행 후 약 한 달 만에 이루어진 셈이다. 사채의 매도자는 서울에프엔비로 확인됐다. 회사는 이번 조치가 대용납입했던 전환사채를 회수하는 절차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으나, 대규모 자금 계약이 순식간에 백지화되고 관련 증권이 소각되는 과정은 투명성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번 사건은 윌비스의 대외 계약 실행력과 내부 자금 조정의 신속성에 주목하게 한다. 단기간에 체결되고 해지된 유형자산 매매 계약의 정체와, 그 여파로 CB가 발행과 동시에 회수되는 특이한 재무 구조가 실질적인 경영 리스크를 노출했을 가능성이 있다. 향후 금융당국과 시장의 관심은 해당 자산 매매 계약 해지의 배경과, 서울에프엔비와의 거래 관계에 집중될 전망이다. 윌비스는 소각을 통해 부채를 정리한다고 했지만, 이번 일련의 과정이 회사 재무 건전성과 거래 상대방에 대한 신뢰도에 미칠 영향은 주시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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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 Bloter
- **Sector**: The Vault
- **Tags**: 전환사채, 자기사채취득, 자금유동성, 공시, 재무구조
- **Credibility**: unverified
- **Published**: 2026-04-20 00:33:20
- **ID**: 71515
- **URL**: https://whisperx.ai/en/intel/7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