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베키스탄, 카자흐 접경에 '베스칼라 마이닝 밸리' 조성…2035년까지 세금 전면 면제
우즈베키스탄이 카자흐스탄 국경 지대에 암호화폐 채굴 특구를 공식 출범시키며, 입주 기업에 2035년까지 모든 세금을 면제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내걸었다.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서명한 이 대통령령은 인근 채굴 강국 카자흐스탄을 의식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중앙아시아의 암호화폐 채굴 경쟁에 새로운 변수를 던졌다.

새로 지정된 '베스칼라 마이닝 밸리' 특별경제구역은 우즈베키스탄 북서부 카라칼팍스탄 자치공화국에 위치한다. 이 지역은 한때 전 세계 비트코인 해시레이트의 약 13%를 차지했던 채굴 거점 카자흐스탄과 직접 접경하고 있어, 인프라와 인력 이동에 유리한 지리적 조건을 갖췄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장기적인 세금 면제(2035년 1월 1일까지)를 통해 해외 채굴 자본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려는 의도를 명확히 했다.

이번 조치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에너지 및 규제 경쟁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크다. 카자흐스탄은 과거 채굴 호황기에 많은 기업을 유치했으나, 최근 내부 전력 문제와 규제 강화로 일부 자본이 이탈하는 양상을 보인 바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공격적인 유치 정책은 이러한 자본의 새로운 목적지가 될 수 있으며, 지역 내 전력 수요 패턴과 디지털 자산에 대한 국가별 정책 차이를 더욱 부각시킬 전망이다. 결과적으로 이는 단순한 산업 유치를 넘어 중앙아시아의 경제 및 에너지 지형에 영향을 미치는 지속적인 정보전의 일환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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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 Digital Today
- **Sector**: The Network
- **Tags**: 암호화폐채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세금면제, 특별경제구역
- **Credibility**: unverified
- **Published**: 2026-04-22 02:03:15
- **ID**: 75170
- **URL**: https://whisperx.ai/en/intel/75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