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상원의원 틸리스, '클래리티법' 심의 5월 연기 촉구…스테이블코인 규제 갈등이 핵심
미국 상원의 핵심 암호화폐 법안인 '클래리티(CLARITY)법'의 심의가 또다른 연기를 앞두고 있다. 공화당 소속 톰 틸리스 상원의원이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인 팀 스콧에게 해당 법안의 마크업 일정을 5월로 미룰 것을 공식적으로 권고했다. 이는 4월 내 심의가 불가능해졌음을 시사하는 강력한 신호로, 법안 통과를 위한 정치적 협상이 예상보다 훨씬 더 난항을 겪고 있음을 드러낸다.

이번 연기 요청의 직접적인 원인은 법안 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율 조항을 둘러싼 첨예한 대립이다. 틸리스 의원은 은행권과 암호화폐 업계 사이의 중재 역할을 해왔으나, 양측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추가 협상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단순한 일정 조정이 아니라, 기존 금융 기관과 새로운 디지털 자산 산업 간의 이해관계 충돌이 법 제정 과정 자체를 마비시키고 있는 구체적인 증거다.

클래리티법의 지연은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 체계 수립에 대한 불확실성을 장기화시킬 위험이 있다.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명확한 규칙이 부재한 상태가 지속되어, 투자자 보호와 시장 안정성에 걸린 질문에 답을 주지 못하게 된다. 은행권과 암호업계의 이견 해소 여부가 향후 미국 의회의 디지털 자산 입법 전체의 향방을 가를 관건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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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 Digital Today
- **Sector**: The Network
- **Tags**: 클래리티법, 스테이블코인, 톰 틸리스, 암호화폐 규제, 미국 의회
- **Credibility**: unverified
- **Published**: 2026-04-22 05:33:01
- **ID**: 75406
- **URL**: https://whisperx.ai/en/intel/75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