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농협중앙회 압수수색…임직원 변호사비 公금 지급 논란
경찰이 농협중앙회 임직원의 개인 형사사건 변호사비를 공금으로 지급했다는 논란에 대해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준법지원부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수사의 핵심은 농협중앙회 공금이 임직원 A씨의 개인 형사사건 변호사비 약 3억2000만원 규모로 집행된 정황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초 실시한 종합감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포착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사안이 본격적으로 표면화됐다. 경찰은 확보한 서류와 전자 데이터를 분석해 공금 집행 경위와 내부 의사결정 과정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현재 금융범죄수사대는 A씨의 업무상 횡령 혐의 여부를 핵심 쟁점으로 놓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공금이 정당한 회사 비용이 아닌 개인 사건辩护에 사용된 경위,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내부 통제가 어떻게 작동했는지가 핵심 질문으로 부상했다. 농식품부는 감사 과정에서 관련 의혹을 확인한 직후 수사 의뢰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다만 이번 수사는 별도로 진행 중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뇌물수수 의혹과는 무관한 사안으로 파악된다. 공금 관리와 내부 통제 체계에 대한 근본적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경찰 수사의 진전에 따라 농협중앙회의 조직적 Governance에 대한 추가적인 평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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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 Chosun Biz
- **Sector**: The Vault
- **Tags**: 농협중앙회, 압수수색, 공금횡령, 변호사비, 금융범죄수사대
- **Credibility**: unverified
- **Published**: 2026-05-14 00:18:18
- **ID**: 82819
- **URL**: https://whisperx.ai/ko/intel/82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