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C, 비주력 사업 추가 매각 뒤 계열사 합병 가능성 부상… 재무 구조 개선 속도
SKC가 비주력 사업을 추가로 매각해 재무 부담을 낮춘 뒤 SK그룹 내 다른 계열사와의 합병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동박·반도체 후공정·유리기판 등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해 온 SKC가 남은 비핵심 자산을 정리하고 몸집을 줄인 뒤 그룹 내에서 맡을 역할을 새로 정하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구체적인 합병 대상이나 시점은 아직 정해진 상태가 아니다.

SKC는 최근 수년간 필름·화학·디스플레이 소재 등 기존 사업을 줄이고 핵심 사업으로의 전환에 집중해왔다. 2022년 PET 필름 사업을 한앤컴퍼니에 1조6000억원에 매각한 데 이어 2023년에는 중국 웨트케미칼·세정 사업을 약 880억원에 매각했다. 폴리우레탄 원료 자회사 SK피유코어 지분 100%는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에 4100억원, 파인세라믹스 사업은 한앤코에 3600억원에 각각 매각했다. 2024년에는 연성동박적층필름 박막사업을 어펄마캐피탈에 950억원에 양도했으며, CMP 패드 사업을 3346억원에 한앤코에, 블랭크마스크 사업을 680억원에, CMP슬러리 사업을 110억원에 매각하면서 SK엔펄스 잔여 사업 정리 수순을 밟았다.

지난 10월 SKC는 SK엔펄스를 흡수합병해 현금과 사업 매각대금 등 약 3800억원 규모를 확보한 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유상증자 최종 발행가를 주당 9만9500원으로 확정하고 약 1조1671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차입금 감축과 유리기판 등 고부가 사업 투자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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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 Chosun Biz
- **Sector**: The Vault
- **Tags**: SKC, SK그룹, 사업 매각, 합병, 재무 구조 개선
- **Credibility**: unverified
- **Published**: 2026-05-14 00:48:19
- **ID**: 82825
- **URL**: https://whisperx.ai/ko/intel/82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