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버, 배민·카카오모빌리티 동시 인수 검토… 한국 플랫폼 시장 재진출 노린다
글로벌 승차 공유 플랫폼 우버가 배달의민족과 카카오모빌리티 경영권 확보를 동시에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우버가 한국 시장에서 사실상 존재감을 상실한 채 장기적으로 고립 상태에 놓인 상황에서, 획기적인市场份额 전환을 모색하는 전략적 행보로 분석된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독일 딜리버리히어로가 최근 JP모건을 배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면서 우버가 인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으며,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인수 역시 기존에 추진해온 안건으로 여전히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민은 배달 시장에서 1위 사업자이자 축적된 상권·소비자 데이터가 핵심 자산이고,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호출 시장에서 점유율 90% 이상을 보유한 독과점적 존재다. 우버는 2019년 한국에서 우버이츠를 철수했고, 택시 호출 사업에서도 카카오모빌리티에 밀려 시장 확대에 실패한 이력이 있다. 업계에서는 자체적으로 점유율을 키우기보다 이미 시장 지배력을 확보한 1위 사업자를 인수하는 쪽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이 작동하고 있다고 본다. IB 업계 한 관계자는 "글로벌 본사에서 '다른 회사를 인수라도 해서 시장에 침투하라'는 지시를 꾸준히 내려왔다"며 "배민 인수는 카카오모빌리티 추진과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데이터 자산의 전략적 가치도 인수 결심을 강화하는 요인이다. 배민의 음식 주문·상권 데이터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이동 데이터는 각 시장을 선도하는 과정에서 축적된 것으로, 외국계 플랫폼이 단기간에 한국 시장 공략 거점으로 삼을 수 있는 기반이다. 다만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며, 두 건의 인수가 동시에 추진될 경우 독과점 형성 우려로 심사 과정에서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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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 Chosun Biz
- **Sector**: The Vault
- **Tags**: 우버, 배달의민족, 카카오모빌리티, 딜리버리히어로, 인수합병
- **Credibility**: unverified
- **Published**: 2026-05-15 07:48:21
- **ID**: 83358
- **URL**: https://whisperx.ai/ko/intel/83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