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테크 AI 투자 우선战略 가속…5개월새 10만8700명 구조조정
미국 빅테크 기업이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를 위해 인건비를 대폭 삭감하는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링크트인이 전체 인력의 약 5%인 875명을 감축하는 대신, 시스코는 4000여 명을 해고하며 AI 사업에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미국 테크업계에서만 10만8700명 이상이 구조조정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15일 구조조정 추적 사이트 레이오프스.fyi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 사이 미국 테크업계에서 10만8700명 이상이 해고됐다. 1~3분기에만 8만1700명이 해고됐고, 이후 6주간 약 2만 명이 추가됐다. 약 5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구조조정 규모인 12만4000명에 육박한 셈이다. 기업들은 일제히 "AI 중심 조직 재편"을 대규모 인력감축의 이유로 제시했다. 인간 직원을 AI로 대체하고, 절감한 인건비를 AI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투자에 돌리겠다는 전략이다.

시스코는 전날 실적발표를 통해 전체 인력의 5%에 해당하는 4000여 명을 감축한다고 밝혔다. 직전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58억4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를 웃돌았지만, AI 사업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하기 위해 감원을 결심했다. 척 로빈스 시스코 CEO는 "AI 시대의 승자는 장기적 가치 창출이 가능한 분야에 자원을 유연하게 투입할 수 있는 기업"이라며 "일부 부문의 인원을 줄이는 대신 반도체·광학·보안·AI 활용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산하 링크트인도 같은 날 AI 중심 조직 재편의 일환으로 약 875명을 퇴직시키겠다고 밝혔다.
---
- **Source**: Chosun Biz
- **Sector**: The Vault
- **Tags**: 빅테크, AI 투자, 구조조정, 인력감축, 시스코
- **Credibility**: unverified
- **Published**: 2026-05-15 10:18:23
- **ID**: 83405
- **URL**: https://whisperx.ai/ko/intel/83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