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논란 서울시장 후보 공방 격화…안전보고 지연 지적 vs 자진보고 해석 충돌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삼성역 구간에서 시공 중 철근이 누락된 사실이 확인됐음에도 서울시가 이를 국토교통부에 뒤늦게 보고한 사실이 지적되면서 서울시장 선거 후보 간 공방이 본격화됐다. 해당 구간 지하 5층 공사에서 철근 누락이 발생했음에도 현재 3층까지 공사가 진행 중인 상태로, 안전 보강이 미흡한 채 공사가 이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전체적으로 본부장급이 최종 결재한 사안인 만큼, 책임 라인이 어디에 위치하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원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17일 오전 공사 현장을 긴급 방문한 뒤 "안전 보강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며 "이 부실 공사 시공 사태를 언제 처음 보고받았고,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를 추궁했다. 특히 "보고가 다섯 달 반이 지난 뒤에야 국토부에 전달된 이유"를 집중적으로 문제 삼으며 "이 공사의 최종 책임자는 서울시장"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현직 시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비판하는 성격의 발언으로, 해당 논란의 정치적 무게감을 보여준다.

이에 대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캠프는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도면 해석 오류로 철근 누락 사실을 발견 직후 발주처인 서울시에 자진보고했다"라며 상황을 해명했다. 캠프 측은 "전문가 검토와 보강방안 수립 등 필요한 절차가 진행됐고, 보강 이후 구조 안전성은 오히려 당초 설계 기준보다 강화됐다" 밝혔으며 "추가 보강 비용은 전액 시공사가 부담하는 만큼 시민 안전에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정원오 측은 "시공사의 단순 실수라며 서울시와 무관하다는 식으로 선을 긋는 것"이 적절한 대응이 아니라는 점을 재차 목소리를 높이며, 보고 지연의 맥락과 책임 소재에 대한 규명 요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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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 Chosun Biz
- **Sector**: The Network
- **Tags**: GTX-A, 삼성역, 철근누락, 서울시장선거, 공사와빙
- **Credibility**: unverified
- **Published**: 2026-05-17 09:40:33
- **ID**: 84167
- **URL**: https://whisperx.ai/ko/intel/84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