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케미칼, 에너지머티 인수금융 재무약정 위반 지속…6900억 차입 추가 웨이버 어려울 듯
롯데케미칼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인수를 위해 조달한 약 69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과 관련, 핵심 재무약정(Covenant)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석유화학 업황 장기 침체와 높은 금융비용 부담이 맞물리면서 재무 안정성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해당 인수금융은 연결 기준 순금융부채 대비 EBITDA 비율 400% 이하, EBITDA 대비 이자비용 비율(이자보상비율) 5배 이상 유지를 조건으로 한다. 그러나 업계 추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EBITDA(약 4100억원)와 이자비용(약 1300억원)을 단순 비교하면 이자보상비율은 약 3배에 불과해 약정 하한선을 크게 밑돌고 있다. 순금융부채 대비 EBITDA 비율 역시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파악된다.

롯데케미칼은 이미 지난해 말 대주단으로부터 재무약정 위반에 대한 웨이버를 확보했으나, 당분간 기한이익상실(EOD)로 이어질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업계에서는 업황 회복이 예상을 앞서지 않는 한 2분기에도 약정 기준을 맞추기 어렵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단순 흑자 전환만으로 차입 부담을 상쇄하기엔 구조적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실적 개선 동력이 뚜렷하지 않을 경우 추가 웨이버 취득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어 이 차입금이 언제든 불거질 수 있는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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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 Chosun Biz
- **Sector**: The Vault
- **Tags**: 인수금융, 재무약정, 웨이버, 차입부담, 석유화학
- **Credibility**: unverified
- **Published**: 2026-05-18 08:10:51
- **ID**: 84617
- **URL**: https://whisperx.ai/ko/intel/84617